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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받은 썰

갓리버리 2020. 5. 15. 18:39

필리핀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필리핀에서는 한국뿐아니라 세계여러곳으로 이주노동을 옵니다. 

그들을 OFW(Over sea Filifno Worker)라고 부르는데 직역하면 "바다를 건너간 필리핀 노동자"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어느날 dateinasia에서 사우디에서 일한다는 친구와 채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우디는 제가 예전에 얘기 듣기로는 소위 기름부자 나라로 복지가 매우 잘되있고 잘사는 나라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런 사우디에서 일하니 당연히 임금도 많이 받고 잘 지낼줄 알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그친구 페이스북에 한 기사글이 있어서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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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모야?

 

-시체야 나랑 같이 일하던 여자...칼에 찔려서 죽었어

 

-누가 죽였어?

 

-고용주의 와이프가

 

-헐...왜?

 

-질투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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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요약하자면, 사우디의 한 무슬림 고용주가 필리핀여자를 고용했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얼굴이 좀 하얗고 이뻤습니다. 그런데 고용주가 이 여자한테 껄떡거린것 같아요.(이나라는 껄떡거리는것 뿐아니라 강간이 다반사라고 하네요) 그걸 보고 고용주 와이프가 열받아서 이 여자를 죽여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일이 매우 자주 일어난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 여자 와이프는 아마도 별로 처벌받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본인도 예전에 밤에 일(가정부)을 하는데 주인 아들래미가 와서 자기를 덮치려고 하더랍니다. 그때 자기는 소리를 질러서 겨우 그 상황을 피했다고 하네요. 사우디국적의 여자들에 대한 강간은 잘 모르겠지면 외국인 노동자들에 강간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합니다. 어떤 국제적인 조치가 필요할것 같네요.

 

그래서 다른 필리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이슬람지역에서는 전반적으로 이주노동자에대한 강간이 심하다고 하네요. 이란, 파키스탄, 이스라엘, 이집트 등.... 인도도 강간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기도 무서운 동네 같습니다.

 

돌아간 친구에게 명복을 빕니다...ㅜㅜ

 

이상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받은 썰이었습니다.

 

 

ps

 

빼먹은 말이 있는데 궁금해서 이친구에게 물어봤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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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강간할려그랬다는 그남자 잘생겼었니? 무슬림...몇살이야?

 

-32살, 어 잘생겼었어?

 

-잘생겼었다고?? ㅋㅋㅋㅋ

 

-어 ㅋㅋㅋ 근데 난 무슬림이 싫어 이빨이 노랗고 씻지를 않아서 몸에서 똥냄새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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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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