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구름의 나홀로 여행기

오늘은 우리회사 신년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컨트리야드 호텔 4층 오...신년회라...처음해보는것같아요 ㅋ 하지만 전 사진기사로 발탁 이 못찍은 사진들은전부 제가찍은것 오....천장이 멋있군요 그....그렇습니다. 패스 이 와중에 파견때문에 그동안 못쓴 서류작업들을 한번에 처리하려는 악랄한 운영팀 ㅋㅋㅋ 이중엔 사내 성추행 금지서약서도 있습니다 @_@ 일단 먼저온 사람들끼리 어리둥절하게 서있는 모습입니다. 우리사무실의 꽃사슴과도 같은녀직원들의 모습입니다..... 호텔의 클라스답게 회의실에도 살짝 준비된 다과 일단 식사부터 하기로했습니다. 워낙 음식 별로라고 소문을 듣고와서 기대안했는데 웬열 부챗살 스테이크같은것도 잔뜩있고 고급진 음식들이 많습니다. 단 단점은 음료는 물밖에 없다는것, 맥..

본인의 얼굴이 어느나라 사람의 쉐입을 하고있는지 분석하는 앱인것 같습니다. 제가 깔아보았습니다. 한중일 다나오는군요 그중에 한장은 여자로 인식했습니다. 결론1 : 깔지마세용~^^ 결론2 : 내안에 포르투칼의 피가????

아버지의 수술날이다 작은 종양이있을지 모른다고 저한테는 자세한 얘기를 하지 않으셨지만 본인은 굉장히 심각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분위기로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제가 보호자로 가게 될지 몰랐습니다. 5인실 팻말입니다 개인정보 보호차원인가요 한글자는 왜 가리는지.... 이곳이 병실입니다. 저 커튼 때문에 끝에자리사람들만 tv를 볼수 있습니다. 정말 성의없는 5인실의 설계가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입원자들이 어르신들이라 별말 안하지만 저것은 크래임의 대상입니다. 끝자리 있는사람들이 커텐을 쳐버리면 다른사람들은 티비를 볼수가 없습니다. 수술실로 향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뭔가 슬퍼서 한샷......진짜 슬픈거 맞나요....이사진 보고 나중에 울것같아서 한샷 암튼 수술이 진행됩니다....저를불러서 잘라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