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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여행 5차

갓리버리 2020. 9. 25. 15:49

바쁜일정때문에 8월에 휴가를 못가서 9월 늦으막이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왕복이 4만원 개이득!!!

부천종합운동장 경로를 처음이용해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3번 버스를 타면 여기서 내려줍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국내선 너무 편합니다

 

 

요즘엔 공항도 페스트푸드점처럼 기계에서 바로 좌석확인하고 티켓 뽑아내네요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출발 ㄱ ㄱ ㄱ

 

운좋게 앞자리 창가에 자리가 남아있었어요.

 

제주도착 저곳이 한라산인듯 하네요.  

 

도착하자마자 바이크를 빌립니다. 

 

저는 "제주는바이크다라"는곳에서 빌렸습니다.

검정 줌머가 너무 이뻐보여서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배고파서 근처에 있는 자매국수집으로 갔습니다. 

자매국수가 이사를 해서 건물하나를 통채로 지어버렸습니다. 돈을 얼마나 벌어가지고....

사리는 무한리필 국수는 7천원 

비빔국수는 짜니까 일반사리 무료로 추가하셔서 섞어드시면 됩니다. 

저는 고기국수 추천합니다. 비빔국수 별로에요 ㅠㅠ

 

 

밥을 먹고 담배사러 가는데 저같은 1인 스쿠터 여행족을 발견!!!!  몰래 도촬

저보다 복장도 멋있고 바이크도 좋고.....뭐.....기종은 벤리 화이트로군요.

 

 

용두암근처 흔들다리입니다. 이곳물은 청록빛깔이 나는데 너무너무 이뻐요 
시작이 좋네요~!! 

 

 

기쁜마음이 크지만 제입은 너무 작습니다.

 

 

 

일단 공항 기준으로 우측으로 도실거면 초반에 길이 안좋습니다. 처음에 국제터미널, 화북포구 , 삼양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길이 수월하지 않아서 함덕이 나올때까지 한동한 쭉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함덕전까지는 해안도로가 아주 개같습니다.

아래는 삼양해수욕장 구석탱이에서 찍은 사진

 

줌머 in 삼양.....

 

멋있으라고 찍었는데....멋이 ... .없죠?

 

 

낚시하는 분들이 있어서 알짱알짱

 

 

무슨물고기냐고 물어보니까 전부다 뱅어돔이라고 말씀하시네요.

돔같이는 안생겼습니다...

 

 

국제여객터미널 근처에 멋진 동굴이 하나 있더라고요.

사진에서는 안멋지네요....

 

 

 

바이크에 문제가 생겨서

다시 용두암으로 돌아왔습니다. 용두암 옆 계곡은 언제나 봐도 이쁘네요.

 

 

 [제주시새우리] 라는 곳에서 딱새우 김밥을 샀습니다. 6500원.....블로그에선 6000원이었는데....

 

 

바다를 보면서 한입 ...

밥은 계란밥인가 노란색이고

저 돈까스같은부분인 딱새우인듯합니다. 마요네즈소스 들어있고

보라색 단무지를 사용한듯 합니다.

맛은 있지만 6500원 값은 못하는군요.

암튼 잘먹고 다시 고고

 

이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제주민속5일시장이라는 곳에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안한다고 하네요.

 

 

시장 바로옆에 쉼터가 있는데 정부에서 지원해준 곳인것같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고급안마의자가 안에 나열되 있습니다. 

 

 

 

젖은 몸을 녹이며 마사지를.....이거 안마의자가 최소 개당300만원은 할것같은 너무 좋은 기계입니다. 

장보고 피곤한 어머니들 마사지받으라고 놔둔건가.... 좋네요 암튼

 

 

용두암 근처 게스트하우스를 잡았습니다. 이름은 점보네

간판도 없고 외관이 엉성해서 그냥 망한 게스트하우스인줄 알았는데 안에 보니 사람이 있네요.

 

 

어리둥절해서 안으로 들어가보니 안에는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습니다.

 

 

화장실도 그렇고 숙소도 그렇고 아주 좋습니다. 

겉은 멀쩡한데 안은 이상한것 보다 훨 좋군요.

가격도 1인 만원이니 이정도면 너무나 합리적입니다.

 

 

하우스내 상품도 많이 있군요. 1번상품을 보면 알아서 투어시켜주는 35,000원짜리 투어가 있군요. 

스카이워터쇼나 각종 박물관투어가 포함되서 아주 다양한 투어가 예상됩니다 탐나네요.

 

 

 

침실쪽도 이렇게 좋습니다.

침실이 12~16개 정도 있는것같은데 방3개에 나눠져 있어서 아늑하고 아담한게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보면서 컵라면 한판~!!!  

이게 제일 좋았네요 하하하 (어제는 비가 많이와서)

 

 

라면먹고 조금 걸어다녔는데 바위틈으로 거북손이 보이네요

사진을 위에서 찍어서 그렇지 거북이 손처럼 생겼습니다. 

근데 안떨어지네요. 

 

 

바로옆에 찜질방도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가격인데 

예약을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면 나올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쁜사진 찍는다고 시도를....

 

 

두번째 시도...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 이렇게 창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자고일어났을때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서 노트북을 보고싶었는데 드디어 실현시키네요.

 

다음날 아침 용두암을 보러 왔습니다.

용두암이 약간 함정인 것이 들어가는 입구가 쓰여있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아주머니한테 물어보고 찾아갔는데 몇년전에 머리부분이 부서져서 옛날같이 멋지지 않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어떤모양이었을까요 잠시 소환을    

음...그렇군요...

 

그렇게 구름이 이뻣던 김포에 도착하고 여행 끝~!!!

 

제주는스쿠터다2 사장님 말씀:

단거리는 저렴한 스쿠터는 요타가 좋다.

장거리를 뛸거면(제주도한바퀴) 벤리가 좋다.

줌머는 타지마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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