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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구로 출발합니다. 


가는길에 새우깡에 꽂힌 갈매기때를 만나서 저도 새우깡을 배포해 봅니다.


항구쪽에 낚시하는 아저씨 옆에 가보니 바닥에 물고기들이 때로 있습니다. 기억으로는 청어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저씨가 물고기를 한마리 주셨습니다....


이제 포항 호미곶으로 출발합니다.


호미곶에는 찜질방이 하나밖에 없는것 같았는데 이날 손님이 저하나뿐이었습니다 ㅠㅠ 

관리인 아저씨가 컵라면을 끓여주셔서 같이 라면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창문에 왜 x자로 테이프를 잔뜩 붙여놓으셨을까요....바람이 쎄서?


처음 와보는 포항 호미곶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손목조각상도 좋았는데 아뿔싸 이곳은....커플들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급히 이곳을 빠져나와 포항 물회를 먹으러 '거북이 횟집'이라는 곳으로 가봅니다.


여러종류의 회랑 해산물이 들어있었던것 같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물회에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아니면 집을 잘못 고른걸까요....비려요....비추입니다 ㅠㅠ.


떠나는 중에 바닷길이 너무나 이뻐서 찰칵찰칵


꿈에 그러던 이쁜 집도 하나 있어서 찰칵 


호미곶 아래에 있는 구룡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일제시대의 흔적이 어쩌구 저쩌구해서 일본 가옥이 많다고 하네요 ㅋㅋㅋ






관광하기 좋게 일본가옥마을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제 울산으로 출발~!!  

가는길에 강동화암주상절리와 주전 몽돌자갈밭을 들렸지만...


생각보다 별게 없군요!!! ㅠㅠ 시간이 없으니 허리업~ 까딱하면 해가져요


울산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건넌게 울산대교였던것 같은데 엄청나게 높은 다리였던것 같습니다. 

운전중이라 사진같은건 못찍었는데 현기증이 났던 것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 16 bcd



바로 장생포항 고래문화마을입니다. 

한국에 설면서 고래마을이란게 있는지 모르고 살았군요. 엄청 잘해놓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큰고래를 잡았었군요.....현재는 커플들이 점령했습니다.


왠 구라를.....그래도 돈을 많이 벌었었나봐요....


울산신정시장으로 나와서 두번째로맛있는집? 이란 곳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빵에 가계신 그분이 먹었다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쯤이면 사진을 다 떼어냈겠군요.


근데 이집국밥 정말 맛있었습니다. 


태화강변도 놓치지 않고 들렀습니다.


이날 비가 와서 땅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ㅠㅠ


길게 펼쳐진 대나무밭이 사색하면서 걷기에 너무 좋은 장소였어요. 멋지네요 태화강!!


그다음 들른 간절곶...




음 뭔가 울산 시민들이 사랑하는 곳 같았습니다. 잘꾸며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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